대한불교진흥원은 6월 8일 ~ 9일 양일간 다보수련원에서 걸쳐 교계 처음으로 불교계 인터넷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불교인터넷 관리자 연수>를 개최한다.
'인터넷 불교 포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불교 관련 자료 및 정보의 효율적인 교류,인터넷 포교의 방법론과 사이트 현황, 미래 전망및 공유 방안 모색을 통해 불교 포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연수회에 앞서 불교 인터넷 관리자 300명을 대상으로 불교인터넷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불교계 인터넷 관리와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일일관리한다는 응답이 20.9%에 불과하고 월 운영비용도 50만원이하가 68.7%를 차지했으며 90%는 외국어콘텐츠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