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성곡사(주지 관묵)는 5월 13일 오전 10시 와불 및 미륵불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법주사 율주 혜정스님(전 조계종총무원장)이 증명하는 이날 법회에는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성곡사 주지 관묵스님은 "국내 최대규모인 37m 길이의 청동와불과 32m 높이의 미륵부처님을 점안,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우리 민족의 자성의 계기로 삼아 지역·계층간 화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미륵기도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041)853-3355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