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불자연합회는 8월18일 운영회의를 열고 의료봉사의 구체적 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
동국의료원과 공동으로 10월 1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구만리 일대로 의료봉사를 가기로 내부의견을 모았으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날짜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참가 인원은 각 병원 불자회 소속 양 한방의사 및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병원불자연합회는 각 병원 불자회에 공문을 보내 9월 16일까지 참가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다.
병원불자회는 앞으로 '암환자 또는 백혈병 환자를 위한 기도법회',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등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