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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앓는 지건이 도와주세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불자 여중생이 수술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경남 진해여중 2년 이지건 양은 지난 4월 등교준비중 갑자기 쏟아진 코피가 멈추질 않아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둘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오던 이양은 오는 8월31일 수술날짜를 받았다. 다행히도 언니와 골수조직이 맞아 이식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억원이나 드는 수술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사채와 은행빚이 밀려 월세 10만원짜리 단칸방에서 살던 지건양 가족은 이 마저도 어렵게 되자 언니(고2)와 남동생(5살) 등 식구들이 진해 고향 친척집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

어머니와 함께 진해 정암사에 다녔던 지건양은 병상에서도 "엄마는 내가 뭐가 되길 바래"라고 묻곤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지건양 어머니는 현재 백혈병, 소아암환자 가족을 위해 국가에서 마련해준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거주하며 불자들의 따듯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다.

(02)784-1592(이지건) (02)734-8050(생명나눔실천회)

한명우 기자
20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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