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주지 지홍)가 생활용품 물물교환을 위한 '녹색장터'를 8월14일 경내 외국인안내소 옆 마당에서 열고 친환경 소비운동을 펼친다.
자원절약과 재활용, 환경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열리는 '녹색장터'에서는 도서·의류·유아용품·신발·가방·주방용품·수공예품·잡화류·환경상품 등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녹색장터를 계기로 친환경적인 소비양식을 실천하기 위해 'Reduce'(감량·쓰레기 발생 줄이기) 'Reuse'(재사용·가능한한 많이 재사용) 'Recycle'(재활용) 'Reject'(거부·과대포장 상품 거부) 'React'(대응·상점주인과 제조업자 등에게 상품의 문제점 말해주기) 등 '5R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