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에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추모 위령탑이 세워진다.
나눔의 집(원장 혜진)은 오는 8월 11일 오후 1시 '일본군 위안부 추모 위령탑 건립 제막식 및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추모하고 이들의 명예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나눔의 집 내에 세워지는 추모 위령탑은 180Cm 높이에, 탑 아래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시설을 갖추게 된다.
위령탑은 나눔의 집 외에 전국불교장의연합회, 대한불교연화회,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장례문화학과가 공동으로 815명으로부터 1만원씩을 후원을 받아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