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소속 환경단체들이 범종교적으로 연대기구를 결성해 환경운동에 적극 나선다.
불교 환경교육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및 원불교 천지보은회 대표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종교간 환경운동의 연대 필요성에 공감, 내달중 2차 모임을 갖고 '종교환경단체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5월 22일 오후 2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출범할 종교환경단체협의회는 각 단체간 환경 관련 정보와 자료교환을 비롯해 새만금 간척사업 등 환경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 등을 모색하게 된다.
2001.4.2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