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전국산악인연합회(총재 손현수)는 6월 18일 김천 직지사에서 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제주도를 비롯 전국 40여 개 지역 단위불교산악회에서 1천2백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손현수 총재는 "불자라면 누구나 불교산악회원인 만큼 앞으로 50여 만명의 정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행을 통한 신행증진으로 부처님 당시 사부대중이 자연 속에서 하나되어 수행하던 화합승가의 참 모습과 지역과 계층의 분별없는 화합으로 신나게 살아가는 불국정토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와 연대해 지리산댐 건설백지화 운동과 가야산 관통 도로개설반대운동 등을 전개키로 하고 즉석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