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활동(간병도우미)을 목적으로 한 제주불교호스피스 봉사단(단장 복혜 화천사 주지)이 6월 23일 창단한다.

6월 23일 오후 2시 제주 태고종 불교회관 법당에서 창단법회를 갖는 제주불교호스피스 봉사단은 그동안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40여 명의 봉사요원을 확보해 놓고 있어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다음 세상을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각종 봉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단장 복혜스님은 "죽음앞에서 누구나 두렵고 외로원지기 마련"이라며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다음 세상을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064)721-2755 <이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