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직장 직능 불교신행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회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정련)은 직장 직능 신행단체 활성화를 위해 직장 직능 신행단체 지도자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7월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속리산 법주사 유스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지도자 대회는 직장 직능 신행단체 대표자 상호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해 종단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또 동일직종간 연합조직의 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도 내포되어 있다.

주제는 '직장 직능법회 활성화 및 조직화'. 우선 직장 직능법회 모범사례를 듣고 법회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명사초청 강연, 법주사 참배 등으로 진행된다.

포교원에서는 직장 직능 신행단체 대표자 및 임원 외에도 전국단위 조직의 경우 지부 지회 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장 직능신행단체 대표들은 7월1일까지 조계종 포교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 이번 지도자 대회에는 각 은행 농협 수협 등 금융단 불자회, 한국전력공사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불자회, 중앙정부 각 부처 경찰서 등 공무원 불자회, KBS MBC 등 방송 언론 불자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02) 720-7060 강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