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바르게 믿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정토사(주지 보광)는 운동의 일환으로 6월 6일부터 만일염불결사를 시작한다.
만일염불결사는 만일 즉 27년 5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염불 수행을 계속하는 것으로, 이날 오전 10시 입제식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정토사의 만일염불결사는 2027년 10월 22일까지 계속된다.
1천여 명의 염불 수행자들이 참여할 이번 결사에는 청화(곡성 성륜사 조실) 스님이 증명법사로, 인환(전 동국대 교수) 스님, 무진장(전 조계종 포교원장) 스님, 서돈각(불교진흥원 이사장) 박사, 송석구 동국대 총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보광 스님은 "불교계 잦은 분규로 불자들의 신심이 땅에 떨어졌다"며 "올바른 신행관을 세우기 위해 '불교 바르게 믿기 운동'을 전개하고, 그 방편으로 염불결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0342)723-9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