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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연대, "사찰 환경문제" 토론회
'지리산살리기·댐백지화추진 범불교연대'는 11월 23일(목) 오후2시 조계사 회의실에서 '사찰의 환경문제를 생각한다-한국불교의 환경보호를 위한 역할'를 주제로 환경운동가 초청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인 밀양산업대 교수, 이경재 시림대 교수, 오구균 목포대 교수, 전재경 법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일 두레생태기행 회장, 전태봉 환경부 자연공원과장, 임종헌 자연생태과장, 김일산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부장 등 환경 전문가를 비롯 조계종 환경위원회, 학계, 환경·시민단체,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1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불교계 밖의 환경전문가들이 불교계의 환경문제를 진단하는 것이 특징으로, 날카로우면서도 허심탄회한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02)720-1654

김재경 기자
200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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