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아란다불교청년회(지도법사 김도완)는 원찰인 부산의 광성사를 티베트인 쵸펠 스님에게 기증해 티베트 센터로 가꾸기로 했다.
티베트 불교의 관례대로 운영되는 광성사는 앞으로 각종 법회와 티베트어 강좌, 달라이라마의 저술과 티베트경전의 번역, 출간,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티베트 불교를 한국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하게된다.
쵸펠 스님은 "광성사를 티베트와 한국 불자들 간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