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이무영)은 5월 4일 전국 경찰에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사찰주변 방범 및 경비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각종 불교행사와 법회가 증가함에 따라 시주함 털이, 탱화 절도, 화재 등 사찰과 신자 대상의 사건 사고가 예상된다며 5월 5~14일까지 사찰주변에 대한 특별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또 불교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경찰에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사찰측의 협조요청에 대해 적극 응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