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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신흥사 나한상 절도범 검거
지난 9월 말 전북 임실 신흥사 나한상을 훔친 절도범이 지방 경찰관의 끈질긴 수사 끝에 사건발생 20여 일만인 10월18일 검거됐다.

99년 6월 전북신흥사부도 도난범을 검거해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던 임실경찰서 배영근 경사는 20여 일간에 걸쳐 사찰을 드나드는 차적 등을 조사한 끝에 10월 18일 범인 오모, 이모 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23일 검찰에 이송했다.

배 형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상한 오토바이가 사찰에서 발견돼 이들을 추적해 본 결과, 문화재 매매전과가 있는 사람들과 잦은 통화가 이뤄진 점을 발견하고 이들을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매매한 청주 이모 씨의 집에서는 20여 년 전 임실 복성암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탱화를 비롯해 목조사자상, 코끼리상, 고서 등이 다수 발견됐다.

오종욱 기자
200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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