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화가 이창규 이강원 김부견씨가 5월 10일~16일까지 전주 서산갤러리에서 '覺·氣·空 3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이창규 화백은 각(覺)이라는 주제를 하늘과 땅이 나와 더불어 한 뿌리이고, 온 누리는 나와 더불어 한 몸임을 오방색의 강력한 색체대비를 통해 표현해 내고 있다.
이강원 화백은 기를 작품의 테마로 구도인의 모습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본성을 찾아, 그에 따른 기의 세계를 이미지화하여 작품속에 담아 냈다. 공(空)을 그림의 주제로 삼은 김부견
화백은 봄날 곳곳에 활짝 핀 꽃들에서 부처의 모습을 읽어내고, 부처가 부처 아님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0652-255-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