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교육원(원장 법륜)은 4월23일 광화문앞 세종로거리에서 펼쳐진 지구의날 행사에 참석했다. 불교환경교육원은 문화관광부 앞 도로에 전시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이제, 환경에서 생명으로'라는 주제현수막을 내걸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하루에 하늘을 한 번 이상 본다' '가족과 5분이상 대화를 하는가?' 등 '사람과 자연'을 주제로 YES, NO 퀴즈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환경교육원은 4월20일부터 6월1일까지 여는 '생태적 삶, 새로운 인간' 주제의 제18기 생태학교 수강생 20명에게 화분과 씨앗(접시꽃, 패랭이, 상치, 호박, 메밀꽃)을 나눠주고 매번 강의시간마다 화분을 책상에 올려 놓고 강의를 하고 있다. 생태학교가 끝나는 6월초에는 직접 꽃을 피울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체험토록 한다는 아이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