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선원(선원장 지광)은 11월1일 오전 11시 북한산 국녕사 대불조성 기공식을 갖는다.

국가발전과 안녕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천년 호국도량으로 조성되고 있는 국녕사의 대불은 높이만도 15m에 이르며, 현재 하단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국녕사는 사명대사가 환란에 대비해 세웠던 호국도량, 국운융창 도량, 참선기도 도량이었으나 91년 화재로 터만 남아있었는데 능인선원이 복원하게 됐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