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법우회(회장 류춘희.영도구청 청소행정과장)가 지난 9월 6일 창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법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 법우회는 영도구내의 영도구청, 동사무소 등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우회로 부산시내 각 구 공무원 불자 모임 중 가장 뒤늦게 생겼다. 출발이 늦었지만 영도구 법우회의 각오가 각별하다. 조직 정비와 함께 영도구 사암연합회 회장 정각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정기법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우선 과제로 회원 배가 운동에 나섰다.부산시청 법우회 최익두 회장의 각별한 관심속에 창립을 맞게된 영도구 법우회의 현재 회원은 40명.
류춘희 회장은 "100명 확보까지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조직이 정비되는 대로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봉사활동을 펼치는 진정한 공무원 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도구 법우회는 기존 시청 법우회 법회와 더불어, 구 자체 법회를 3,5,9,11월 연다는 계획으로 조직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