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종교청년 평화캠프'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우이동 원불교 도봉청소년수련원과 충북제천 천주교 베른성지에서 '다름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청년분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강원룡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의 '한국 종교간 대화의 역사와 의미' 주제의 강연과 6대 종교의식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기록영화 감독인 김동원씨 부부와 김해성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 소장이 '다름과 차이들 속에서 살며 사랑하며' '세계화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의 주제로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평화캠프에는 각 종교별 10명씩 참가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CRP로 연락하면 된다. 02-736-2250, kcrp@chollian.net
KCRP 청년분과는 또 오는 9월 26~30일 '밀레니엄 2000 종교청년 평화축제' 참가자도 모집한다. 홈페이지 제작 경연, 연극, 단편영화 제작 경연, 콘서트 등의 분야이다. 정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