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 10명중 9명이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연합뉴스 인터넷 사이트(www.yonhapnews.co.kr)가 최근 실시한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나타난 것.
9월 26일 현재 총 3896명이 투표해 이중 3350명(86%)이 찬성하고 546명(14%)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시민들이 달라이 라마를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로서 뿐만 아니라, 평화·인권·영성의 세계적 지도자로서 종교를 떠나 그의 방한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