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차 포교사고시에 합격한 포교사 206명이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조계종 포교원이 3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전한국통신연구원에서 개최한 제6회 포교사고시 최종합격자 연수및 품수식에 참여한 367명의 신임 포교사중 206명(56%)의 포교사들은 장기기증서약서를 제출하고, 심신을 바쳐 포교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포교사들의 장기기증 항목을 보면 사후 화장에 179명, 사후 각막기증 104명, 뇌사시 장기기증 106명, 사후 시신기증 50명, 생전 신장기증 8명, 생전 골수기증 11명, 후원 9명 등이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