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에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장기기증’ 동아리가 생길 전망이다. ‘Life Share'로 이름지어진 이 동아리는 지난 24일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장을 뽑았고, 3월초 학교에서 인준을 거치는대로 정식 동아리로 활동하게 된다.
이 동아리는 생명나눔실천회가 대학내 장기기증 연합 동아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아래 추진돼 온 것으로, 생명나눔실천회는 동국대 외에 한양대, 성균관대, 외국어대, 서울산업대 등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장기기증 캠페인은 물론 매월 정규자원봉사, 무의촌 의료봉사, 혈소판 헌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