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안민기원 및 경북지방경찰청 경승 창립법회가 4월 9일 영천 은해사에서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법조 경북지방경찰청 경승실장(고운사 주지)을 비롯 김중권 민주당 대표, 이의근 경북도지사, 전용찬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대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오늘 경승실의 발족으로 경북도내 경승스님들이 경찰서에서 경찰관 포교와 유치인 교화를 통해 범죄예방과 재범방지에 이바지하는 한편, 청소년 선도활동을 통해 지역정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법천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