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불자회는 8월 25일 봉은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구정(45)씨를 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백남일, 민병준, 임충래씨를 총무에 김원회씨를 선출했다.
정구정 신임회장은 "세무사 불자들의 신행과 친목도모의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창립당시의 초발심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세무사불자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월례법회 강화, 매년 수련회 개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세무상담 등 연간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김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