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는 맨날 고기묵고>의 저자 우학스님이 주지로 있는 대구 관음사는 20일 2천여평 규모의 불교회관 낙성식을 봉행한다.
불교회관은 지하1층 식당 및 주창장, 요사채, 지상 1층 종무소, 인터넷tv방송국, 탁아방, 2층 극락전, 찻집, 에니메이션실, 3층 큰법당 겸 문화관, 4층 큰법당 겸 주강의실, 5층 삼보전, 6층 불교삼장연구소, 교재편찬회, 7층 수행관(선방 및 강원), 별채 2동 행자원 및 스님 숙소로 운영된다.
관음사는 92년 3천만원 전세에 월50만원짜리 70평 포교당에서 출발해 8년여 만에 초대형 불교회관 불사를 이뤘다. 재원은 관음사가 운영하는 영남불교대학 수강생들의 학비로 충당했는데 동문이 3만명에 이른다.
도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