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주지 지홍)는 2월 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조계사 문화교육관 불교회관에서 '실직자 돕기 자비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계속해 늘고 있는 실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만공, 성철, 일타스님 등의 서예작품과 그림 및 도예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작품판매 수익금은 실직자를 위해 쓰인다.
한편 1일 개회식에는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