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주지 법전)와 신도들은 12월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내의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총 55세대에 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한 신흥사측은 일일이 가정을 방문 온정을 전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 기원했다.
또 이번 연말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부처님 오신날과 추석및 연말 등 3차례에 걸쳐 이웃돕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특히 관청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도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을 중심으로한 지속적인 관심과 또 세대수를 100세대로 늘려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