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참좋은 우리절'(주지 혜일)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포교 활성화를 위해 패엽경(貝葉經) 및 부처님 진신사리 전시회를 갖는다.
'패엽경'은 패다라 나뭇잎을 가마에 쪄서 말린 것에 부처님 말씀을 기록한 최초의 경전. 가로 60cm, 세로 15cm의 아함경 등 3질로 구성돼 있다. 이 패엽경은 지난 81년 전 봉은사 주지 밀운스님이 스리랑카를 방문했을 때, 다마라니키타데로 종정스님으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 2과와 함께 기증받은 것이다. (063)245-8027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