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매일 임진각에서 일반인들에게 묘법연화경을 나눠주며, 평화통일기도를 하고 있는 일선스님(평화통일사 주지)은 "하루 빨리 민족이 통일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라고 통일의지를 밝혔다.
스님은 또 일선부대 장병들의 정서순화와 통일염원을 위해 23년간 임진각 인근의 군부대에 군법당을 건립하고, 직접 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일선스님은 1976년1부터 김기수(전 국립국악원장)선생과 함께 곡을 붙여 1994년 제작한 영산회상곡 1집(오아시스레코드사)에 이어 다음달 중순에는 관음예문 관음시식 테잎을 발매할 계획이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