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건립된지 올해로 30년이 된 '백제불교 일본전래 사은비' 30주년 기념식이 6월 10일 열렸다.
백제사적연구회(회장.임병고)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일본 불교종단 국주회(國柱會) 간부 및 신도 50여명과 '한일교류 국주회 청년사절단' 20여명으로 구성된 일본불교 신도들은 기념비에 참배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 부여군 금강변에 세워진 불교전래 사은비는 지난 72년 5월 10일 일본의 불교종단인 국조회가 백제 26대 성왕이 일본에 불교를 전래한 은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건립한 것으로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부디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