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언론계 포교의 첨병으로 나설 불자 언론인의 모임인 대전불교언론인회가 창립됐다.
대전KBS, 대전MBC, TJB, 대전일보, 중도일보, 대전매일신문 등의 불자 언론인 50여 명은 5월 25일 오후 7시 백제불교회관에서 대전불교언론인회 창립총회 및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갑사 주지 장곡스님과 연화사 주지 종실스님이 지도법사로 추대됐고, 대전MBC 김종완 보도국장은 회장, 대전일보 신도성 논설위원은 부회장, 대전KBS 이석능 편성부장과 대전매일 전재구 판매국장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상원스님, 구암사 주지 북천스님, 태전사 주지 도일스님 등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이날 창립법회에서 장곡스님(갑사 주지)은 "대전지역 불자 언론인들의 교류를 폭을 넓히고, 또 사회의 목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