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5월 31일 정부 대전청사의 문화재청을 순시하고 주요 업무를 받는 자리에서 보존과 개발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화재 보존과 함께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문화재 행정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태섭 문화재청장은 문화재를 원형대로 보존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으며 사적으로 지정된 서울 풍납토성과 경주경마장에 대한 보상과 원상회복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이에 따른 사유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