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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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서 고래를 기다리다
푸른 바다 북을 치는
당신의 힘찬 헤엄
그래서 해가 뜨고
저 바다는 푸른데

안 보여,
보이지 않아 자꾸자꾸 애가 탄다

당신을 기다린다
목이 빠진 저 간절곶
고래 없는 저 바다는
바다도 아니라고

끝끝내 우리 만날까 부르고 또 찾아가면

-이종암, <유심>7·8월호에서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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