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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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사 약수
어느 질곡을 거쳐
예까지 왔나

천년을 삭인
눈물

종지에 너울대는
의자왕과
궁녀들의 옷자락
무수한 칼날과 죽음
아우성
목탁소리

한모금 한모금
청량하게 가슴으로 떨어지는
슬픈 풍경소리

-강연/신작 시집<넌 이미 꽃이다>
2009-07-08
 
 
   
   
20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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