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타고난 팔자가 좋아야 한다.
타고난 팔자는 어쩔 수 없이 바뀌지 않는다. 즉 한국 사람이 미국 사람 될 수 없으며, 내 마음대로 우리 엄마 아빠, 형제 등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갈아 치우거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의 인생행로는 얼마든지 나의 마인드와 관점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1.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은 바른 지혜를 생산해낸다.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을 갖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지혜가 바로 생겨 자신에게 맞지 않는 행동이나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분수에 맞지 않는 허황된 일을 벌이지도 않고 자신의 적성과 본분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능력이 생기게 된다. 즉 나의 어떤 한 생각이 나의 인생역할 수행 여부를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되지도 않은 생각들로 꽉 찬 사람들은 바른 지혜가 생길 리 만무하다. 어둡고 탁한 마인드에서 무슨 현명함이 나오겠는가? 생각하는 것이라고는 엉뚱한 아이디어와 이상한 불평불만만 늘어놓게 되고 그로인해 더더욱 괴로워지고 허황됨을 도모하며 결국은 쪽박을 차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은 만복(萬福)을 불러들이는 기본 터전이라 할 수 있다.
2. 귀티와 부티는 다르다는 것을 직시하면 대접받는 삶을 산다.
귀티 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이다. 요새는 성형수술도 귀족 수술이란 것이 있어 더 귀티나 보이는 것을 선호하며 그렇게들 되려고 다들 안달이다. 이렇게 귀티 나는 사람을 선호하는 세상이다 보니 반대로 빈티가 나면 어디를 가도 무시당한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귀티와 빈티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일단 귀티와 빈티의 차이는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명품을 걸치고 갖고의 차이가 아니다. 귀한 사람은 부티 나 보이지만 부티가 난다고해서 꼭 귀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귀티는 그 사람의 습성과 마인드 언행 등이 모두 고루 배합되어서 나오는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이다. 이 아우라는 물질로만 감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마음씀씀이를 갖느냐에 따라서 향기처럼 배어 나오는 것이다.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귀한 사람으로 보이는 아우라를 지녀 어디를 가도 귀한 사람으로 대접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더욱 몇 배로 노력해야하는 것은 사실이다. 귀티가 나는 사람은 대접 받는 귀한 사람으로 살게 되어 있다.
3. 돈을 잘 쓰면 반드시 부자가 된다.
돈은 반드시 돌고 돌게 되어 있다. 돈이란 것은 쌓아 놓고 움켜쥐고만 있다고 해서 모이는 것이 아니다. 돈을 따라가면 안 되고 돈이 나를 따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일단 돈이 절로 따르도록 하려면 베푼 만큼 들어오는 법칙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사는 학생에게 맛있는 저녁밥과 함께 책 사보라고 용돈을 주었다고 치자. 그 돈은 너무나 유익하고 요긴하게 쓰였으며 상대에게 뿌듯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러한 기쁨은 발이 달려 있는 것처럼 반드시 내게 그 이상으로 다가오는 것이 우주의 법칙과 같다.
반대로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도 찝찝하고 욕만 얻어 먹는 경우도 있다. 유익하고 요긴한데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02)576-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