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관상이 좋아야 한다.
타고난 관상을 어떻게 고치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성형수술로 의도적으로 관상을 고칠 수도 있으나 요새는 너무나 과한 성형으로 오히려 인생을 망치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 얼굴 관상은 반드시 변한다. 관상은 그 사람의 시간과 세월이 묻어 나오는 그 사람의 적나라한 역사이다. 표정에 의해서 얼굴은 변하고, 얼굴이 변하면 관상이 변하고, 관상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이런 관상을 성형수술이 아닌 가장 자연스런 방법으로 뛰어나게 만들 수는 있다.
1. 피부와 표정이 좋아야 한다.
피부와 표정은 마음에서 나온다. 피부는 마음의 살결이나 마찬가지이고, 표정은 마음의 내용물이나 마찬가지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를 울그락 불그락 많이 내고 증오하는 마음이 많은 사람은 여드름이 끓어오르고, 표정이 어둡고 심술 맞아 보이기 마련이다. 표정이 안 좋은 사람은 지금 당장은 아무리 부자라도 미래에도 부자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
얼굴의 표정은 운명을 바꾸며, 피부는 관상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표정이 좋은 사람은 그만큼 마음도 훌륭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피부는 정말 끝내주게 좋은데 왜 팔자가 안 좋아요? 그런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표정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분명히 매일 찡그리고 있거나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거나 죽을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환한 미소 밝게 활짝 웃으면서 생생한 기운을 불러들이는 표정은 그 어떤 관상보다 백만 불 효과 만점의 기능을 발휘한다. 이런 표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잘 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아무리 관상이 좋아도 표정이 좋지 않으면 관상 값을 하지 못한다.
2. 과도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날씬하고 날렵한 것도 좋지만 관상학적으로 볼 때 너무나 깡마른 것은 그만큼 복도 붙어 있지 않다고 본다. 더군다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얼굴이 쾡하고 살결도 까칠해보이면 그 사람 인생은 덕도 없고, 썰렁하며, 고독해진다. 예부터 빈상(貧相)이라는 말이 있다. 돈들이고 노력해서 빈상을 만들 필요는 없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살집으로 윤기 나고 덕스런 몸상과 관상을 만들어야 한다.
3. 항상 깨끗하고 단정하게
얼굴이 지저분해 보이고 단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거의 백퍼센트 게으르고 나태하거나 센스가 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게으르고 센스 없는 자가 어떤 성공을 바라겠는가? 현대시대는 자기 PR시대이자, 센스가 있어야만 통하는 사회이다. 노력 없이 절로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면 안 된다. 설령 관상이 좋게 타고 났다 해도 지저분하거나 단정하지 못하면 좋은 얼굴빛이 나타날 리 없고 그렇게 되면 탁기(濁氣)가 흐르게 되고 좋은 관상을 까먹는 마이너스 작용만 하게 된다.
4. 눈빛이 반짝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모두 한결같이 눈빛이 아주 반짝거리며 총명해 보인다. 눈빛은 그 사람의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눈이 작던 크던 쌍꺼풀이 있거나 없거나가 중요한 게 아니다. 눈빛이 살아있다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란 증명이며 일에 대한 의욕이 살아 있다는 표시이다. 그런 사람은 비록 관상을 조금 부족하게 타고 났다 해도 자신의 지혜로움과 의욕으로 충분히 커버하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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