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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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위하여
내 안에 있는 나를, 없애는 게 나무(無)라고

가슴에 묻어둔 거, 한(恨)없이 풀어내고

서로가 잡아주면서 같이 가는 길 하나


말이란 함부로이 헤프게 쓰질말라

곱게 다듬은 말씨, 여운이 있어 향기롭고

사랑도 울림과 같아, 퍼질수록 꽃핀다

-김월준/<유심>5·6월호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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