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4.1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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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강의 근원은 소화와 배설1
#푸대접 받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장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기 찌뿌듯하며 각종 질병과 원인 모를 피곤함, 스트레스 등에 시달린다면 개선 방법으로 장청소와 해독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장은 인체에 들어오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배설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으로 건강한 신체의 기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장은 각종 오염된 음식과 농약, 방부제등으로 뒤범벅된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들로 꽉 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면역기능은 저하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흥분과 불안, 충동적 행동, 집중력 저하, 전신쇠약, 관절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세들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소화와 배설을 위한 방법
시달리는 장의 상태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는 바로 무엇을 먹고, 어떻게 배출하느냐의 소화와 배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쁜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소화와 배설을 하며 생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일단 뱃속에 들어가는 음식에 대해 알고 먹자.
일단 자연의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적어도 이 음식이 변형시킨 음식인지 아닌지 정도는 알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적당히 조리한 음식은 진정한 치유제이다. 그리고 생선이나 곡류, 콩류, 견과류 등은 전체식이다.
반대로 유전자 변형 음식이나, 각종 정제된 음식, 온갖 색소들과 향료 등으로 범벅을 한 음식 등은 우리 장에 들어가 부패하고 독소만 내뿜어대는 쓰레기일 뿐이다. 그 독소들은 혈액으로 온 몸에 퍼지고 뇌와 신경조직들도 중독 시키며 정신적 저하나 피곤함은 물론 사람을 허약하고 멍하게 만든다. 혈액의 중독은 각종 장기의 부실을 초래하고 모든 인체의 기관과 세포들을 중독 시켜 사람을 늙고 병들게 만든다.
둘째, 오랫동안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습관에서 쌓여진 것을 체내에서 깨끗하게 배출하고 씻어내는 방법이다. 우리가 가끔 집안 대청소를 하듯이 그러한 청소를 우리 인체도 해야만 한다. 우리가 먹는 ‘건강하지 못한 음식’들은 장의 벽과 내장 기관에 쌓이게 되는데 부패하기 쉬운 균들이 득실거리는 장은 항상 음식물과 세균 가스 등으로 잠시도 쉴 새가 없이 시달리고 있다.
이런 장에 휴식을 선사하고 상쾌한 대청소를 배설로써 해야만 한다. 근본은 ‘휴식’ ‘비워둠’의 묘미다. 쉴 새 없이 가동하고 있는 장에 휴식 시간을 주면, 한결 상쾌하고 가뿐한 컨디션을 느낄 것이다.

#휴식과 비워둠의 묘미
휴식과 비워둠의 묘미를 맛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두 끼 식사법이 있다. 현대인은 흔히 아침을 꼭 먹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건강은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해 입고 있으며, 무엇으로라도 빈속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인스턴트 삼각 김밥이나 마가린이 범벅 된 길거리 토스트, 우유, 시리얼 등을 아침부터 마구 섭취하게 만든다.
이는 아침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활력을 형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루의 시작을 소진시키기 때문에 안 하니만 못한 짓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계속)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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