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5.1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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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經 55
첩첩이 모여 놀던 저녁구름들 뿔뿔이 흩어져 제 집 돌아간다.
성긴 빗낱에 씻긴
먼 산 뒤통수
환한 쪽빛 속에 둥글둥글 돌출했구나

마음 밖인가 마음 안인가
내 가고 난 뒤 여느 때 역시 저와 같으리

-홍신선/<현대시학>2008년 12월호에서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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