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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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뇌 활성화로 건강한 삶2
두뇌 활성화 되면 몸도 마음도 치유돼

# 만병의 근원은 뇌의 불균형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뇌의 불균형이 이루어지면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전 시간에 살펴보았듯이 괜스레 불안해지거나 초조, 산만, 주의력 결핍, 육체피로, 통증과다 느낌, 우울증, 화병 증세 등으로 인해 욕을 하게 되고 인내심이 없어지며 화를 잘 내게 된다.
성인의 경우 고혈압이나 고지혈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아이의 경우 쉽게 짜증을 내고 지루해 하며 불안정하고 산만하게 된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라고 하는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도 일반적으로는 ‘뇌신경화학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그 원인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뇌의 비활동성과 뇌의 불균형이 더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ADHD를 겪고 있는 아이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유해야 하는데 신경화학전달물질의 원인으로 보고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해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 건강한 뇌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임신 중인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일명 죽음의 호르몬이라고 하는 ‘코티졸(Cortisol)’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당연히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양수 속에 코티졸의 수치와 뇌 발달 정도는 깊은 관련이 있다. 코티졸 수치가 높아질수록 아이의 IQ는 낮아지게 되고, 과잉행동장애ㆍ긴장ㆍ불안 증세 등을 야기시켜 뇌 발달 정도가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 구체적인 오감 활용 뇌 활성화 방법
전 시간에 거론한 ‘오감 활용 뇌 활성화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본다. 뇌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능이 저하된 뇌에 자극을 주어 뇌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활성화시켜야만 한다. 냄새와 소리, 그리고 시각을 통한 뇌신경 자극은 가장 강력한 신경 운동이다. 시각이나 청각을 이용한 자극법은 뇌의 반대 측과 연결돼 후각만 동측 작용을 한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y)는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평온한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활용해 뇌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여러 색채를 이용한 미술치료는 뇌에 자극을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시원하고 평온한 사진 등을 바라보며 그 장소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상상요법 등은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뮤직테라피(Music Therapy)는 긍정적인 언어나 기도 만트라 등(긍정적인 언어를 들으면 뇌는 즉시 활성화되고, 참고로 감동하지 않으면 뇌는 노화된다고 했다)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좌측 귀에 음악을 들려주면 우뇌가 활성화 되고, 우측 귀에 음악이나 소리를 들려주면 좌 뇌가 활성화 된다. 예를 들어 100에서 3을 뺀다든지 더해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덧셈이나 뺄셈을 이용해도 뇌 균형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긍정적인 자기 암시문이나 원하는 목표, 내지는 기도문 등을 적어 틈틈이 소리 내 읽는 것도 자신의 무의식 정화는 물론 뇌를 활성화 하는 방법이다.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는 향을 코로 흡입해 뇌로 전달 자극한다. 이는 면역력 향상, 진정 작용, 살균 작용,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라벤더 향은 진정, 불면증 등을 돕는다. 그러나 후각을 이용한 방법은 임산부나 혈압 환자 등에게 주의를 요한다.
식이요법과 같은 미각 자극은 늘 식단에서 강조해 온 설탕과 밀가루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 저지방, 양질의 기름 섭취를 통한 식단을 통해 이뤄진다. 유산소 운동과 명상 등을 통한 호흡법은 촉각 자극법이다. 운동이야말로 뇌세포 생성을 돕고 머리가 가장 좋아지는 치료제이다. 뇌 활성화는 마음 치유와 직결된다. 이로써 건강하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02)576 -7575 (계속)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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