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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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아유르베딕 마사지의 놀라운 효과들ⅲ/포천 중문의대
전기 화학적 균형 이뤄 건강 유지

몸에 산성이 강하면 오래 못 산다. 따라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야 하는데, 분노나 스트레스는 조직이나 기관들을 지치게 해 산성을 증가시킨다. 이때는 약초와 양념들로 혼합된 오일을 발라주면 생명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런 오일들은 피타 도샤의 도움으로 몸속에 스며들어 피부의 탈수 방지는 물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피부의 수분은 우주 환경의 전기 자장과 적합한 반응을 일으켜 그 자장을 유지케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마사지를 통해 전기 화학적 균형을 이루게 함으로써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다.
전신과 함께 머리를 마사지해 주면 숙면에 효과적이다. 특히 발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지압해 주면 방황하는 마음이 진정되면서 편안하게 된다. 불면증 환자나 수면 장애자는 자기 전에 받는 것이 좋다. 몸과 발에는 코코넛유나 참기름, 머리는 호박씨 기름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거친 사람들은 마사지를 통해 부드럽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정신적 피로나, 자잘한 근심 걱정, 냉난방 시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들은 피부가 더욱 건조하기 쉽다. 아몬드유에 맥아유를 섞어 마사지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탄력이 생긴다.
약간 아프다 싶을 정도의 압력으로 몸을 문지르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이는 항체의 생산을 자극하고 우리 몸의 필수 조건인 7가지 조직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강화된 힘은 관대함과 인내심을 주어 슬픔과 고뇌, 역경과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탈출하게 해 준다. 증가된 항체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오일은 신경계를 튼튼히 해 준다.
<슈스르타 삼히타>에 보면 악화된 바람(바타)이나 점액에 의해 생긴 병에는 오일 마사지가 특효라고 나와 있다. 특히 참기름 마사지가 효과적인데 이 외 올리브유나 겨자유, 아몬드유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점액 질환, 즉 폐의 울혈, 폐렴, 호흡 곤란 때에는 등록유나 유칼립투스유, 겨자유, 아몬드유로 가슴과 늑간을 마사지마하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폐의 울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바람과 점액이 함께 악화되었을 때에는 겨자유에 마늘 즙을 섞은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또한 바타와 카파가 악화되어 생긴 호흡 곤란에는 아몬드유에 라벤다 기름을 섞어 마사지한 다음 끓는 물에 유칼립투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그 김을 들여마시면 호흡하기가 쉬워진다.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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