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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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미래의 나
우리나라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10.2%가 ‘매우 심각하다’ 47.8%가 ‘심각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그러나 노인에 대한 신체적 학대에는 민감하게 반응한 반면,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정서적 학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은 노인의 날이다. 200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7.2%에 달해 고령화 사회(전체 인구의 7% 이상)에 진입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노인복지대책은 고령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치매요양원 1곳당 수용해야할 인원이 5천600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된 결과가 그 증거다.
‘되지 않을 것만 같고, 되지 않기를 바라는’ 노인이 바로 내일의 내 모습이라고 인식한다면, 노인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만일 중생이 인간으로 태어나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고 사문·바라문을 존경할 줄 모르며, 진실하고 미덥게 행하지 않고 복업을 짓지 않으며, 후세의 죄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는 이것으로 인연하여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난 뒤에는 지옥에 나게 된다. <중아함 천사경>
▧물질적인 공양을 하고도 삼보를 믿게 하지 못하면 아직도 불효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은중경〉
▧자식으로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증일아함경〉
▧효에는 세 가지가 있다. 의식을 제공함은 하품의 효양(孝養)이요, 어버이의 마음을 기쁘게 함은 중품의 효양이며, 부모님의 공덕을 여러 부처님께 회향함을 상품의 효양이라 한다. 〈아함경〉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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