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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의 전통등, 서울을 빛내다.
봉축위, 26일 서울시청광장서 '석가탑' 점등

서울시청 앞 광장의 봉축등이 점등돼 255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는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봉축등 ‘석가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등 불교계 인사와 2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석가탑은 국보 제21호인 불국사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전통한지로 제작됐으며 1:1.6비율로 황금비율로 제작됐다. 석가탑은 4월 26일부터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0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을 밝히게 된다.


특히 이번 봉축등으로 채택된 석가탑은 2010년 12월 3일 동측상단기단 부분에 발생한 균열에 대한 불교 성보관리의 자성을 상징하며 민족문화유산의 보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를 지닌다.

봉축위 집행위원장 영담 스님은 “점등을 계기로 불교문화재가 민족 전통문화로 국민들에게 올바로 전승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식 이후 2000여 사부대중들은 탑돌이와 뒷풀이를 펼쳐 장관을 이뤘다.
글=노덕현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1-04-26 오후 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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