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동 대명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조계사 신도회장에 취임했다.
조계사(주지 토진)는 4월 17일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열고 지승동 신임 신도회장과 20대 신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주택보증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지승동 회장은 “종단이 추진하는 자성과 쇄신 결사에 적극 대처하고 만발식당 리모델링, 삼오모텔에 어린이 법당, 장년층 법당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조계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조계사 신도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활동해 지승동 신도회장과 신도회 발전에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사는 전임 이연숙 신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