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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공장 화재 발생으로 숨진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故아프 사라만을 위한 추도 법회가 4월 3일 경기도 동두천 용수사 네팔 법당에서 봉행됐다.
추모법회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용화사, 보타사, 화계사, 용수사, 김포마하이주민센터, 한국YBA이 함께 진행했다.
故 아프 사라만은 2003년 12월 한국에서 1년 정도 일한 뒤 출국했으며 2005년 한국에 재입국했다. 방글라데시에 딸(13)과 아들(5)을 둔 고인은 2005년 한국에 재입국한 뒤 태어난 아들을 한번도 보지 못한 채 3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금강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졌다.
[사진제공=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