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1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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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이국땅에서 전하는 부처님의 법향
'LA에서 온 편지'



불교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 중 대표적인 것이 ''불교는 어렵다''고 느끼는 것. 불교가 어렵게 느끼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불교의 용어들이 어려운 말로 적혀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런 문제의식을 느끼고 불교에 대해 쉽게 정리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머나먼 이국땅에서는 이마저도 구하기 힘들다.

30여 년 동안 미국 LA에서 생활해온 저자는 쉽고 현실성 있게 설명해 놓은 불교 서적을 찾다가 도무지 책을 구하기가 어렵 자, 자신이 직접 쉬운 말로 부처님의 법향을 전했다.

저자는 미국에 건너가 생활하며 느낀 점들과 불교에 대한 생각들을 틈틈이 적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옆에 있는 가족, 친구, 집 등에 대한 소중함을 너무 당연시 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그의 진솔한 삶과 불교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 옆에 항상 불교가 있지만 그 귀함을 느끼고 살았는지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한다.

저자는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해 일찍 회사 주재원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현재까지 LA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무량 스님이 태고사 짓는 일 등을 도왔다. 한국불교의 해외포교와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자 불교 신행단체, 재가불자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LA에서 온 편지|이원익 지음|불교시대사|1만2000원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11-04-11 오후 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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