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일본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922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3월 28일 전달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일주일간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29일에는 서울 불광사(주지 대혜)가 1000만원, 송파노인복지센터가 54만원 가량을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해 왔다.
같은 날 고양 흥국사(주지 대오)에서는 2000만원의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흥국사는 이 중 1000만원은 일본 구호기금으로, 1000만원은 민족문화수호기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구례 화엄사(주지 종삼)도 29일 일본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보내왔다. 화엄사는 또 자비나눔과 군포교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을 지원했다.
4월 1일에는 참여불교재가연대(공동대표 이민용)가 6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 일본 피해 돕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