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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로
전국의 사찰들이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3월 31일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에서는 연등을 설치는 작업이 한창이다. 유난히도 쌀쌀한 불교계와 정부의 관계가 저 등이 밝히는 빛과 온기로 아름답게 회향되길 바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바란다.
글=박기범 기자 / 사진=박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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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ihollo@hanmail.net
2011-04-02 오후 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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