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이 4월 1일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봉축행사 실천지침을 전국 교구본ㆍ말사에 하달했다.
조계종은 실무지침에서 “종교행사에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의 참석을 원칙적으로 배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교행사에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는다 △정부관계자와 정치인 개인의 신행활동은 허용하나, 별도의 의전(축사, 자리배정 등)은 하지 않는다 △관례적으로 진행하던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의 등달아주기를 하지 않는다 △정부관계자와 정치인 개인 헌등시 일반인들과 같이 직함을 빼고 이름만 명기한다는 세부지침을 명시했다.